Eirik Karl Ruenyark
21
197cm
성격 키워드
과묵한 / 차분한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겉과 속이 다른 / 선이 확실한 / 신념이 굳은
영지 설정
1) 현재의 루엔야크 아직 공식 영주는 아니지만, 영주의 거의 모든 권한을 이어받았다. 영주의 건강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 현재는 병상에 누워 에이리크의 일일 보고만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카르드의 라일리 다이아나 이카르드와 수 년의 짝사랑 끝에 성혼을 올렸다. 현재는 영주 후계자 부부로서 북부에 거주하고 있다. 풍부한 광물 자원과 발달한 광업 기술에 아낌없이 투자하여 현재는 뛰어난 광물 정제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짧은 기간 안에 거둔 눈부시고도 놀라운 성과다. 의료 방면에서는 라일리가 혼인시에 데려온 의료 기술자들이 선두에 서서 이제 막 의료 발달 사업 계획을 세웠으나, 하늘에서 마물이 나타나고 원인 불명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통에 흐지부지되어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마물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기현상이 발생하자, 지난 수 년간의 산업 발달과 활성화된 무역, 후계자의 성혼으로 밝아졌던 영지 내의 분위기는 다시 침체되었다. 나타나는 수많은 마물을 처치하기 위해서 캐낸 광물로 농기구를 제련하기보다는 활, 검, 방패 따위의 무기를 지니고 다니는 유행이 생겼다. 2) 에이리크 (1) 쾌활하고 호전적인 태도의 ‘능력 있는 북부 후계자’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애썼던 에이리크는 이제 스스로가 갖고자 했던 호전적인 모습과 본래의 성미가 교묘하게 섞여 엄격하고 진중한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 에이리크의 과묵한 성격 탓에 본인도 마냥 호전적인 쾌남처럼 행동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더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한다. (2) 영주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권한을 전부 에이리크에게 일임했다. 그에게는 언제 바람이 불어와 꺼질지 모르는 흔들리는 촛불같은 생이 남았으니, 그가 가진 모든 염원을 에이리크에게 맡겼다. (3) 아내가 생긴 뒤로는 어린 시절의 성미가 더 드러나게 되었다. 철부지가 되었다는 뜻은 아니고, 원래 그랬던 것처럼 다시 과묵해졌다는 의미. 다만 그가 가깝게 여기는 이들과 아내 앞에서는 예외로 풀어진 모습을 보인다.